싱가포르의 번역 업체 유레카 번역 (Eureka Translations)이 본격적인 한국 진출을 선언하며, 지난 3월 14일 서울에 첫 해외 지사를 설립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HP, P&G, 구글과 같은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유레카 번역은 엄선된 원어민 전문가와 독자적인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신속 정확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번역 업체 중 하나로 그 명성을 쌓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특히 동아시아 시장 진출에 대한 니즈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유레카 번역은 이번 지사 설립을 통해 기존 한국의 번역 업체들과 다르게 영어 및 서구권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아시아권 국가 언어에 특화된 고품질의 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레카 번역과 같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서비스 플랫폼인 킬사 글로벌 (KILSA Global)과 함께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킬사 글로벌이 그동안 한국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민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들의 성공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유레카 번역의 Eric Tan 한국 지사장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정부 기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로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다양한 고객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그들의 잠재력을 보았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한국에 첫 해외 지사 설립은 위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 시장 및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도전과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을 내다본 전략적 결정으로서, 유레카 번역 또한 앞으로 이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